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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했을 때, 하던 일을 다시 시도하느냐 아니면 새로운 일을 시도하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나는 일평생 내가 잘 못하는 일이라고 주관적으로 판명이 나면 그 일을 아얘 놔버리는 습관을 가져왔다는 것을 최근에서야 발견했다. 내가 아는 한 조현병 환우가 자신이 그런다고 한탄하는 투로 말을 흘렸는데, 돌이켜 생각해 보니, 내가 그런 사람이라는 것을 발견하게 된 것이다. 중고등학생 때 나는 국어, 영어를 지지리도 못했다. 그 결과, 나는 국어, 영어를 거의 포기하다시피 했다. 그렇다고 인생이 실패의 길로 걸어간 것은 아니었다. 나는 국어, 영어를 공부하는 대신 내가 잘하는 수학만 파고들었다. 그래도 다행히도 어느 정도 잘 살았던 것 같다. 하지만 석박사 통합과정에서, 나는 수학으로 박사를 해 낼 수 없겠다는 생각이 든 후로 그냥 석사 졸업으로 만족했고, 더 이상 수학을 공부하지 않았다. 그리고 새로운 .. 2024. 9. 11.
나는 어떤 일을 해야 행복할까 하는 고민 어떤 일을 해야 행복할까? 이 질문의 답은 각양각색일 것이다. 사람마다 추구하는 가치관이 다르기 때문이다. 어떤 사람은 돈을 많이 버는 일을 택할 것이고 어떤 사람은 자유 곧 워라밸을 중요시하는 사람도 있고 어떤 사람은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것을 최상의 즐거움으로 생각할지도 모르겠다.그래서 나는 이 질문에 어떻게 생각하는지 자문해 보았다. 첫 번째로는 내가 하고 싶어 하는 일을 하는 것, 두 번째로는 집에서 가까운 곳에서 일을 하는 것. 세 번째로는 워라밸(자유)이 보장된 일을 하는 것.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나의 능력보다 쉬운 일을 하는 것이다. 그리고 나에게 있어 이 네 가지 조건의 중요도는 후자로 갈수록 더 중요한 것 같다. 특별히 마지막 조건이 매우 중요하다.그리고 마침내 생각이 미친 것은 .. 2024. 9. 2.
하나님 아버지의 일이 곧 내 일이다 '하나님 아버지의 일이 내 일이다'라는 마음가짐으로 성경블로그 글을 쓰는 일에 더욱 더 힘써야겠다. 이 일은 복음 전파하는 일이고, 이 복음을 전파하는 일은 예수님께서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으라"고 '직접적으로' 말씀하셨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일이다. 이 일은 다른 사람들을 올바른 길로 인도하는 일이며, 특히 한국 교회 목사님들을 바른 길로 인도하는 일이다. 왜냐하면 내가 블로그에 쓰는 우리 교회 목사님의 복음은 한국 교회 중에서도 손에 꼽힐 정도로 바른 복음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한편으로 이 일은 나에게 생명되는 일이기도 하다. 복음을 써내려 가면서 내 마음 속에도 말씀을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기 때문이다. 마음에 복음의 말씀을 되새김으로써 좋은 점은 내 삶에서 선과 악을 분별할 수 있는.. 2024. 8. 8.